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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마담뚜' 루머 입 연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탤런트 강부자가 자신을 둘러싼 이른바 '마담뚜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부자는 최근 SBS '야심만만 2' 녹화에 참여해 연예계 마담뚜와 강남 땅부자, 강남계 계주 등 자신을 둘러싼 숱한 악성 루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강부자는 이날 녹화에서 "강부자가 여자 후배들을 재벌 총수들에게 소개해주고 돈을 챙긴다는 소문이 돌더라"며 스스로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소문에 여자 후배들을 소개시켜 주고 소개비를 '몇 대 몇으로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더라"는 MC들의 질문에 "(그러나) 소문을 들어보면 '몇 대 몇으로 받네' 그 정도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에 강남계 사건이 났을 때도 연예인 K모씨가 있다고 하니 그게 또 강부자라는 소문이 났다"며 강남계 루머에 얽힌 진상을 밝히고 '강부자(강남 땅부자) 내각'이라는 정치인들의 용어 사용 때문에 시작된 강남 땅 부자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억울하다"고 전했다.

강부자는 또 "연예계 마담뚜, 강남 큰 손 등 루머의 원인은 내 생김새 때문인 것 같다"며 루머가 생겨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강부자가 출연한 '야심만만2'는 오는 9일 방송된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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