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은 폭력적이어서 교회정신에 맞지 않는다.계속 농성하면 성당으로서는 해야 할 일을 할 수밖에 없다.”-명동성당 사목협의회 박광순(朴光洵)총회장,농성중인 한총련 학생들에게 퇴거를 요구하며.
▷“여당 경선주자들간에 이해타산이 맞아떨어져 국회를 열지 않는 쪽으로 몰아가고 있다.”-국민회의 기획조정실 보고서,국회가 열리면 이회창대표측은 발이 묶이는 것을,반이(反李)측은 李대표의 장악력이 커질 것을 각각 우려한다며.
▷“각종 부패에 돈줄이 얽혀 있는 한국 모델의 열쇠는 은행대출의 정책지향적 성격이다.'한국주식회사'가 정부.기업간의 합작회사로 있는한 부패는 계속될 것.”-FEER지 사설.
▷“…독일의 경우 4명의 서독인이 1명의 동독인을 지원하면 됐으나 한국의 경우 2명의 한국인이 1명의 북한인을 감당해야 한다.”-독일 디차이트의 테오 좀머 주필.
▷“대통령직이 내각제를 위한 1회용 반창고인가.”-김종필 자민련총재가 당선되면 내각제개헌을 한후 물러나겠다고 한데 대한 여당 논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