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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휴일 고속도로 혼잡극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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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제42회 현충일인 6일 서울동작동과 대전갑동의 국립현충원에는 이른 새벽부터 50여만명의 참배객이 이어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특히 한총련 대학생들의 시위진압 과정에서 희생돼 5일 현충원 경찰묘역에 안장된 고 유지웅(柳志雄)수경의 묘앞에선 시민들이 발걸음을 잠시 멈춘채 고인의 넋을 달래는 모습이었다.

한편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이날 수도권 고속도로와 국도,대전현충원 인근 호남고속도로 유성인터체인지등은 참배객과 여가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겪은 반면 서울 도심은 대체로 한산했다. 나현철.김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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