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 고문 競選불참 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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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한국당 이회창(李會昌)대표의 대표직 사퇴문제를 놓고 이한동(李漢東)의원이 고문직을 사퇴하고 박찬종(朴燦鍾)고문이 경선 불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는등 李대표와 다른 경선주자들간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관계기사 5면〉 朴고문은 2일 기자들과 만나“불공정 경선이 이뤄진다면 연말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그런 식의 경선에 참여하는게 무슨 소용 있느냐”는 말로 경선 불출마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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