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국회의원평가>제도개선특위 각종 정치관계법 개정 -법조통 맹활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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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4.11총선 직후 여야의 선거부정 시비속에 탄생한 제도개선특위는 각종 정치관계법 개정활동을 펼쳤다.그래선지 특위활동 평가에서 상위권을 휩쓴 여야의원들은 대부분 법조계 출신이었다.

특히 국민회의 법조 3인방인 신기남(辛基南.서울강서갑),천정배(千正培.안산을),유선호(柳宣浩.군포)의원은 모두 상위 5걸에 진입했다.

서울지검검사장을 지낸 자민련 이건개(李健介.전국구)의원은 동료의원들과 특위 전문위원들로부터 경찰 수사권 독립과 검찰 중립화방안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특위내 논의를 활성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국당 간사 박헌기(朴憲基.영천)의원은 야당의원들의 공세속에 합리적인 개선책을 제시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상위 5걸에 포함됐다. 박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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