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서울검역소는 16일 홍콩에서 5월중 10여명의 콜레라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홍콩에 취항하는 국내외 4개 항공사에“승객들은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날음식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는 내용의 기내방송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검역소측은 또 3월에 이어 지난 12일에도 육류를 통해 감염되는 식중독균인 O-157균이 홍콩서 발견돼 이 지역 여행자들은 음식물을 완전히 익혀 먹는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창우 기자
김포공항 서울검역소는 16일 홍콩에서 5월중 10여명의 콜레라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홍콩에 취항하는 국내외 4개 항공사에“승객들은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날음식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는 내용의 기내방송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검역소측은 또 3월에 이어 지난 12일에도 육류를 통해 감염되는 식중독균인 O-157균이 홍콩서 발견돼 이 지역 여행자들은 음식물을 완전히 익혀 먹는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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