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골프>노빌로. 미국 투어에서 첫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뉴질랜드 골프스타 그쳤다.

마지막 18번홀에서 극적인 6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연장에 들어간 노먼은 연장 세번째 파 3홀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한데 이어 3짜리 파퍼팅마저 실패,가볍게 파를 잡은 제임스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제임스는 2년만에 유럽투어 정상에 복귀하며 유럽투어 통산 18승째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노빌로 美투어서 첫우승 …뉴질랜드 골프스타 프랭크 노빌로(36.사진)가 미국투어 그레이터그린스버러 클래식골프대회에서 연장전끝에 우승,미국투어 첫승을 신고했다.

노빌로는 2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포리스트오크스CC에서 끝난 4라운드에서 70타를 기록,합계 14언더파 2백74타로 브래드 팩슨(미국)과 동타를 이룬뒤 연장 첫번째홀에서 파를 잡아 우승했다.

우승상금 34만2천달러(약 3억1천만원). 어윈,시니어투어 4관왕 등극 기염 …'시니어투어의 우즈'로 불리는 헤일 어윈(52.미국)이 시즌 4관왕에 등극,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어윈은 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PC캐니언코스(파71)에서 끝난 시니어투어 라스베이거스클래식대회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백7타(70-65-72)를 기록,일본의 아오키 이사오를 1타차로 제쳤다.

지난주 PGA 시니어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어윈은 2주연속 우승과 함께 마스터카드챔피언십.LG챔피언십등 올들어 벌써 4개 대회를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종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