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대형株 강세 700線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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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5월2일 외국인 한도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소폭 올라 종합주가지수 700선을 회복했다.28일 주식시장은 개장초 강세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4.40포인트 오른 704.16으로 마감됐다.

매매쌍방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면서 거래량도 4천1백61만주로 오랜만에 4천만주를 넘어섰다.

광업.조립금속.전기.의복.유화를 제외한 전 업종이 고른 오름세를 보였으며 특히 음료.은행.건설.보험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외국인 한도확대시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대형우량주가 강세행진을 펼치며 장을 이끌었다.이에따라 삼성전자.포항제철.한국전력이 큰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저가대형주와 개별재료를 안고 있는 중소형주식들도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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