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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골프>닉 프라이스 3년만에 정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닉 프라이스 3년만에 정상

…95년 이후 슬럼프에 빠졌던 닉 프라이스(40.짐바브웨)가 미국 PGA투어 MCI클래식골프대회에서 우승,3년만에 미국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프라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71)에서 끝난 4라운드에서 66타로 선전,합계 15언더파 2백69타(65-69-69-66)로 우승했다.우승상금 27만달러(약 2억4천만원).2위는 프라이스에 6타 뒤

진 예스퍼 파르네빅(스웨덴)과 브래드 팩슨(미국)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캐리 웹 올시즌 첫우승

…'여자백상어'로 불리는 캐리 웹(호주)이 미국 LPGA투어 수전코멘인터내셔널골프대회에서 올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들어 2위만 세차례 차지한 웹은 2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워치소 이스트GC(파72)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66타로 분전,합계 12언더파 2백76타(72-72-66-66)로 낸시 보웬(미국)등 공동 2위 3명을 2타차로

제압했다.우승상금 7만5천달러(약 6천8백만원).

헤일 어윈 시즌 3관왕

…'시니어투어의 타이거 우즈'로 불리는 헤일 어윈(미국)이 미국 시니어챔피언십골프대회에서 우승,시즌 3관왕에 올랐다.

어윈은 21일 플로리다 PGA내셔널GC에서 끝난 최종일 68타를 치며 합계 14언더파 2백74타(69-65-72-68)를 기록,우승상금 21만6천달러를 획득했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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