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소식>미국 유학중 이윤정 삐삐롱스타킹 시한부 합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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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1년간 전면방송금지로 곤경에 처한'악동그룹'삐삐롱스타킹(약칭 삐롱스)에 힘을 주기 위해 그룹의 전신인 삐삐밴드의 얼굴 이윤정이 급거 귀국,합류공연을 갖는다.더욱이 이 공연은 덴마크 모던록그룹'블링크'와 합동무대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고육지책으로 길거리 공연등 무대찾기에 바빴던 삐롱스는 지난해 뉴욕 예술학교에 유학갔던 이윤정의 임시 합류로'안녕하세요''딸기'등 옛 히트곡을 다시 연주할 수 있게 된데 크게 고무된 모습.지난해 음악적 견해차이로 그룹을 떠났던 이윤정은 삐롱스의 어려운 처지가 알려지자 학업을 서둘러 종료하고 시한부로나마 힘을 보태기로 한 것.

5월14,18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릴 이 무대엔 최근 앨범'비바'로 국내서도 인기인 블링크도 합류하는데 곡 운영이 삐롱스와 흡사하다.02-784-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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