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모임>사랑의 전화 주최 '이색노인 패션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노인일수록 아름답게'라는 표어를 내건'이색 노인패션쇼'가 1일 오후1시 사랑의전화 복지재단(회장 沈哲湖)주최로 서울종로 탑골공원에서 열렸다.

노인의 날 특별행사로 열린 이날 패션쇼에는 올해 80세의 김춘건씨를 비롯,14명의 멋쟁이 노인들이 모델로 참가해 노인에게 어울리는 평상복.외출복.모임복등을 선보였다.대한미용사협회 마포지회소속 미용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머리.얼굴을

한껏 치장한 노인모델들은 무대에 나와 마카레나 춤을 추기도 했고 자원봉사자 邊學鳳.韓相燁씨등이 나서 심사를 돕기도했다.이날 사회는 성우 具珉씨가 맡았고 한국복장학회장인 李仁子 건국대교수가 노인들의 심리변화와 노인의복의 특성등에 관해 특별강연을 했다. 〈이지영 기자〉

<사진설명>

이색 노인패션쇼에 참석해 반갑게 인사하는 邊學鳳.韓相燁.具珉.沈哲湖씨(왼쪽부터). 〈변선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