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중인 선동열(사진)이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계속했다.재기 가능성을 밝게 비추고 있는 선동열은 28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나고야돔 개장기념 토너먼트 8강전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1
이닝동안 4타자를 맞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 세이브를 기록했다.
5-2로 앞선 9회말 등판한 선은 첫타자인 7번타자 쇼다를 투수 직선타구로 잡아낸뒤 8번 아사이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타자들을 압도했다.
선은 9번 코를 볼카운트 2-1에서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출루시켰으나 1번 노무라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해 깔끔한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