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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장터>딸기.검정쌀 20% 싸게 - 농.수.축협 할인 기획판매 나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농.수.축협이 일부 상품을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기획판매를 실시,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일부 수협판매장에서는 활어회.뷔페회 시식코너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즉석에서 회를 먹을 수 있도록 하는등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촉진시키기 위한 갖가지 특별행사들도 마련하고 있다.

'새봄맞이 특별판매행사'를 벌이고 있는 중구선화동의 농협중앙회 대전점 하나로마트는 3일부터 4월15일까지 1주일 단위로 딸기.아카시아꿀.검정쌀등을 평소보다 20~30%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1천5백원하던 계란 1줄을 1천1백50원에,2만3천1백원에 거래되던 아카시아꿀 2천4백을 1만8천4백50원에 판매하고 딸기와 방울토마토등의 과일류도 평소보다 싼값에 판매한다.

수협백화점에서는 당일 전량 판매해야 하는 생선류를 산지원가에 판매하고 있다.또 회 시식코너를 마련해 놓은 중구오류동의 수협수산물백화점에서는 광어.농어.도미등 5종류의 활어회와 30종류의 뷔페회를 시중보다 싼값에 판매한다.

소비자들에게 한우를 더 판매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축협은 24일부터 정부수매 한우값을 다시 인하해 6백에 5천5백원이던 양지.사태.불고기용 앞다리고기등을 5천2백80원에 판매한다.

또 4월부터는 일반미 20㎏을 시중보다 2천원 싼 3만5천5백원에 4백부대 한정 판매하고 주부요리교실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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