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로데오거리일대 패션거리로 육성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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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패션가로 유명한 서울송파구문정1동 속칭'로데오거리'가 자생력을 갖춘 세계적 명소로 개발된다.

송파구(구청장 金聖順)가 지역경제 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소형 의류업체가 밀집돼 있는 이곳을 각종 행정및 재정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패션거리로 육성할 계획을 추진중이기 때문이다.

구는 6일“개방으로 인한 소형 유통업체의 경제활동 위축을 막기 위해 자치구 나름대로의 대책을 진행중”이라며“일단 로데오거리를 조직화.공동화.협업화하는 방안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1차적으로 이 지역 8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상점가 진흥조합'(가칭)을 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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