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만도기계등 3대 메이커는 각각 3월10일까지(만도기계는 3월6일까지) 2차 할인예약 판매기간으로 정하고 치열한 판촉전에 나서고 있다.
현재 충청지역 에어컨 시장은 삼성.LG가 각각 35%정도를 점유하고 있다.만도기계가 18%로 뒤쫓고 있고 대우.범양.경원세기등이 나머지 시장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올해 출시되는 신제품 대부분은 공기청정기능을 비롯,집진.초강력탈취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저소음인 것이 특징.대부분 에너지효율등급도 1등급짜리다.
각사는 할인율을 12~13%까지 정하고 무이자 할부기간도 7~9개월로 늘려 잡았다.단종모델은 할인율이 최고 17%까지다.
가장 잘나가는 모델은 20평형.삼성의 AS-2037T는 2백60만원짜리가 2백35만8천원.권장소비자가 2백47만원짜리 LG의 LP-251CA는 2백17만3천원에,2백46만원짜리 만도기계의 MPA614E는 2백9만1천원에 판매된다.
또다른 주력모델인 벽걸이식 12평형(32평형 아파트 거실냉방 가능)의 할인율은 각사 모두 10%선.
삼성제품(AS-1267SR)은 1백25만1천원,LG(LS-121A)와 만도(MSC-121A)제품은 각각 1백23만3천원이다.이번 특판기간중 예약고객에 대해 각사는 설치비(7만원 이상)를 받지 않는다. <청주=안남영 기자>청주=안남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