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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달러강세등 환율 관련 외환시장 불개입 원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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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워싱턴 교도.AFP=연합]미 재무부는 21일 의회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서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재무부는 환율정책과 관련,“미 통화당국은 지난 95년8월이래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로버트 루빈 미 재무장관이▶경제 요인의 견실화를 통해 환율의 안정을 유지하고▶달러강세가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며▶달러화를 무역정책이나 경

쟁력 조정의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3가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또 대중국 무역적자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미 달러화에 대한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절상돼야 하며 중국 시장개방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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