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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창고에 쌓인 책 만권 한보 성장비결-정동영 대변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홍인길(洪仁吉)의원은 자신이 한평생 몸담아온 상도동과 보스를 위해'제2의 장세동(張世東)'이 되려는 것 같다.”-신한국당 관계자,洪의원이 한보관련 정치인 명단을 모두 진술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며.

▷“철강자재도 아닌 현철씨 책 1만권이 창고에 쌓여 있다는 사실은 한보가 김영삼(金泳三)정권 4년만에 14위 재벌로 뛰어오른 비밀의 열쇠다.한보게이트 몸체 일부가 한보창고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국민회의 정동영(鄭東泳)대변인.

▷“일이 이쯤되면 정부는 안보와 대공문제에 관한한 그동안 구멍이 뻥 뚫리도록 손을 놓고 있었던 것 아니냐.”-자민련 안택수(安澤秀)대변인,황장엽의 고정간첩 5만명 주장에.

▷“아무리 여당이라지만 여기가 무슨 개인회사냐.”-신한국당 민정계 한 중진,이수성(李壽成)총리의 당대표 기용론에 불만을 터뜨리며.

▷“북한은 두가지 일에는 단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남의 돈을 강탈하는 기술이 그렇고 군사.외교적 협박기술이 그렇다.”-영국 더타임스,사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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