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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환호.두호동 일대 각종 테마공원 들어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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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포항 북부해수욕장 위쪽 바닷가인 북구환호.두호동 일대 야산과구릉지 41만4천여평에 첨단과학.해양.문화.체육기능을 살린 각종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이 공원은 포항시가 올해부터 2006년까지 3단계로 나눠 사업비 1천1백억원을 들여 만들려는 것이다.
가칭.*환호시민공원'.포항시는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12월 한국종합기술공사에 설계용역을 의뢰해 놓았으며 올 연말까지는 56억3천만원을 들여 1단계(14만평) 사업지역인 환호동 일대 개인 소유 땅을 매입할 계획.
1단계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말까지 사업비 3백40억원을 투자,도로.상하수도등 기반시설을 조성한 뒤 첨단과학관과 해변공원.
기념공원(일명 물의 공원)등을 민간자본을 유치해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첨단과학관 주변에는 야외자동차영화관.야외공연장.폭포.음악분수 해변공원에는 유스호스텔.전망대.야외무대.피크닉장 기념공원에는 지도연못등 각종 물과 관련된 시설물을 만든다.
2,3단계(27만4천평)는 99년부터 2006년까지 기반시설공사를 끝내고 역시 민간자본을 유치,각종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포항〓김선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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