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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재수입 억제 영향 독일,올수출 차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베를린=연합]한국의 소비재수입 억제정책으로 독일의 올해 대한(對韓)수출이 20억~30억달러 가량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독일의 디 벨트지가 12일 보도했다.디 벨트지는 주한 독일대사관 공보관의 말을 인용,“아직도 벤츠나 BMW 승용 차를 사는 사람은 즉각 세무조사를 받는다”면서 자동차.마이센 도자기.모젤 와인.고급 목욕용품등에 대한 한국정부의 비공개적인 수입억제정책 때문에 독일의 대한 수출은 올해 20억~30억달러가 영향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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