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톱>KBS2'서세원의 화요스페셜' 조경환의 고독과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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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4일 방송되는.서세원의 화요스페셜'(KBS2 밤11시)에는 연기자 조경환.권해효.박광정등이 출연해 연기에 대한 열정과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자신들의 사생활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한다. .화요일에 만나요Ⅱ'코너의 첫번째 손님은 KBS주말드라마 .첫사랑'에서 효경의 아버지 역할을 맡고 있는 탤런트 조경환. 80년대.호랑이 선생님'으로 이름을 날린 그는 최근.첫사랑'에선 독선적인 아버지로,청소년드라마.성장느낌 18세'에선무섭고도 포근한 선생님으로 출연하면서 연기에 대한 남다른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 어떤 역할이라도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같은 그의 열정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최근 전주우석대 교수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의 연기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뿐만 아니라 아내와 사별한뒤 7년동안 딸을 키우며 독신으로 지내온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듣는다. .화요일에 만나요Ⅱ'는 또 독특한 개성으로 화제와 인기를모으고 있는 개성파 연기자 권해효와 박광정을 함께 만난다. 두 사람은 TV.영화는 물론 연극계에서도 적잖은 활약을 하고있다는 것이 남다른 공통점.톡톡 튀는 개성으로 영화와 CF.드라마.연극무대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두 연기자의 근황과 함께 보낸 한양대 연극영화과 재학시절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이밖에 서세원이 직접 한밤에도 불을 밝히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보는 .불켜진 窓을 찾아서'코너에는 밤을지새면서 창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성신여대 판화과 대학원생들이 나와 젊음과 꿈에 대해 말한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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