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원 271곳 안내지도 나와-5만부 제작 무료배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서울시내 공원 2백71곳의 위치와 교통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알수 있는 공원종합안내지도가 서울시에서 제작돼 무료배포된다.
서울시는 6만2천대1 축적의 시(市)전도에 국립공원 1곳과 도시공원 2백62곳,기타공원 8곳등을 지하철.버스노선과 함께 표시한 휴대용지도.서울의 공원(Parks of Seoul)'을5만장 제작해 오는 20일부터 시청 시정정보센터 와 각 구청 시민봉사실.공원관리사무소.주요 호텔.주한외국공관등에서 무료배포한다. 영.한문이 병기된 이 지도는 목적지를 쉽게 찾도록 색인과 좌표가 설정돼 있으며 서울대공원.어린이대공원등 인기 공원 7곳은 상세도를 덧붙여 자세히 소개했다.
또 지도 뒷면에는 경복궁에서부터 올림픽공원까지 대표적 공원 34곳을 8개 종류로 나눠 현황과 교통정보.연락처를 소개하고 북한산.관악산등 산지형공원 9곳의 등산코스와 서울랜드.롯데월드등 놀이공원 5곳의 놀이시설종류를 수록해 활용도를 높였다.
서울시는 앞으로 변경사항을 반영해 매년 공원안내지도를 새롭게발행할 예정이다.문의 778-0681.

<강찬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