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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표백제 세계최초 美환경마크 '그린실' 획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최근 합성세제에 환경마크를 부여하는 문제를 놓고 국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내 표백제가 세계 최초로 미국의 환경마크인.그린실(Green Seal)'을 획득,눈길을 끌고 있다. ㈜옥시에서 생산하는 표백제.옥시크린'이 독성.생분해성.재활용성등에 관한 3년간의 심사를 거쳐 표백제로는 세계 최초로 지난해말 그린실 마크를 획득한 것.
90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미국의 그린실은 생산자.소비자.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엄격한 자체 기준에 따라 제품을 평가,환경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그린실 마크를 획득한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79개 제품에 불과하다.
그린실은 독일의 환경마크(Umweltzeichen.일명 BlueAngel),일본의 에코마크(Eco-Mark)등과 함께 세계적인 환경마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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