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특목고 2010년 신입생 부산 학생들로 모집 제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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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부산국제고, 부산외고 등 부산지역 4개 특수목적 고교들이 2010년부터 신입생 모집 대상을 부산광역시내 학생들로 제한한다. 지금까지는 전국 어디서든 지원할 수 있었다.

부산시교육청은 17일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교에 입학하는 2010학년도부터 부산지역 특목고 신입생모집 단위를 전국에서 광역단위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학생은 부산시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그리고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검정고시 합격생으로 제한된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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