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광주전남중소기업청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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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광주전남중소기업청은 골프용품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기업 4곳과 공동으로 골프용품 브랜드 ‘Namdo Golf’(사진)를 개발, 첫 상품으로 골프용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참여 4개 중소기업은 골프공을 만드는 POSE(포스), 그립 제조사인 어머니골프, 장갑 생산업체인 제일에스지, 타월 제작사인 경동타월이다. ‘Namdo Golf’는 광주의 디자인 전문업체인 인우그룹에 용역을 받아 개발했다. 골프용품 선물세트는 골프 공·그립·장갑·타월과 티 및 마커가 들어 있는 5종 세트(5만원), 장갑·타월과 티 및 마커의 3종 세트(2만5000원)가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계속된 불경기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내년도 공립유치원 및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남원 등 6개시의 동(洞)지역 전문계고교생들의 수업료 감면율을 17%에서 20%로 확대키로 했다. 이렇게 될 경우 이 지역의 학생 370여명이 추가로 수업료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문화의 달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목포가 ‘2010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문화의 달 행사 유치전에서 울산광역시와 강원 강릉시, 충남 서천군, 경북 안동시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행사를 위한 국비 3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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