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최근 계속된 불경기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내년도 공립유치원 및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남원 등 6개시의 동(洞)지역 전문계고교생들의 수업료 감면율을 17%에서 20%로 확대키로 했다. 이렇게 될 경우 이 지역의 학생 370여명이 추가로 수업료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문화의 달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목포가 ‘2010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문화의 달 행사 유치전에서 울산광역시와 강원 강릉시, 충남 서천군, 경북 안동시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행사를 위한 국비 3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