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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전자제품에 삼성 디지털 액자, LG 휴대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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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미국의 유력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 리포트’가 삼성전자의 무선 디지털 액자(사진·左)와 LG전자 휴대전화(右)를 올해 분야별 최고 전자제품으로 선정했다.

13일 이를 공개한 KOTRA 측은 “컨슈머 리포트는 미국 소비자들이 상품 구입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잡지인 만큼 제품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액자 분야 최고 제품으로 뽑힌 ‘삼성 SPF-83V’는 미리 설정만 해놓으면 특정 블로그나 미니 홈피에 올려진 사진파일을 무선랜 기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내려받아 액자에 띄울 수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 휴대전화 ‘데어(Dare)’는 스크린 크기가 3인치나 돼 무선 인터넷 검색이 쉽고, 화면을 PC처럼 직접 꾸밀 수 있어 인기다. 가상 터치스크린 키보드로 문자메시지도 주고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미국에서 7월 출시된 이래 150만 대가 팔렸다.

한편 컨슈머 리포트는 노트북 컴퓨터로는 애플의 ‘맥북 에어’, 무선 헤드폰은 젠하이저의 ‘MX W1’, 디지털 카메라는 캐논의 ‘파워샷 SD 1100’, 커피메이커는 블랙앤데커 스마트 브류의 ‘DCM 2500’, 플라스마 TV로는 파나소닉의 ‘Th50PZ800U’를 부문별 최고 제품으로 뽑았다.

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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