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개·폐장 오늘 1시간씩 늦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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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늘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 개장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폐장시간은 증시만 오후 3시에서 4시로 한 시간 미뤄지고 외환시장은 종전과 같이 오후 3시에 끝난다. 또 주식시장 종료 후 시간외 대량매매 및 단일가 매매 거래의 종료시점은 순연하지 않고 현행과 같은 오후 6시다.

선물옵션시장은 주식상품 및 금리상품의 경우 매매 거래 개시와 종료시간 모두 한 시간씩 순연한다. 다만 통화상품과 금선물은 매매 거래 개시 시각만 한 시간 연기한다. 단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을 감안해 외환선물과 옵션의 거래시간은 종전과 동일하게 하기로 했다. 돈육선물도 거래시간 변경은 없다.

증권업협회도 채권장외시장의 최종 호가 수익률 공시 시간과 프리보드시장 매매거래 시간을 한 시간씩 늦추기로 했다. 시중은행의 영업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평소보다 30분씩 늦춰진다.

김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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