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특별지위 부여 이스라엘정부 검토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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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예루살렘 AFP=연합]이스라엘은 예루살렘에 종교적 특별지위를 부여하자는 후세인 요르단 국왕의 제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29일 밝혔다.
레비 장관은 이디오트 아하로노트지와의 회견에서“요르단강 서안의 헤브론 주둔 병력 철수 협정을 이행한 뒤 후세인 국왕의 제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고“후세인 국왕은 기독교와 회교.유대교 지도자들이 모여 예루살렘과 예루살렘의 종교적 성지들에 특별지위를 부여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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