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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醫大 경쟁률 높았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24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신설의대인 중문의과대가 19.99대1(40명 모집에 7백99명 지원),26일 마감하는 을지의과대는 6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등 신설의대가 신입생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의료원과 현장실습등의 협력관계를 맺은 성균관대 의예과(신설)에는 28명 모집에 2백38명이 지원 8.5대1의 경쟁률을나타냈다.
이같이 신설 의대에 수험생이 몰리고 있는 것은 이들 대학이.
신입생에 대해 6년동안 등록금 전액면제'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신입생 확보경쟁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중문의대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상위권 의대가없는 시험일이.나'군(1월3~7일)에 속해 있어 연세대.한양대.고려대등에 지원한 수험생이 복수지원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야대에는 9백94명 정원에 5천1백99명이 지원,경쟁률이 5.23대1이었고 공학계열이 6.38대1,국제통상학과 5.93대1등이다.
우석대는 경쟁률이 4.88대1(2천2백13명 정원에 1만7백97명 지원)이었으며 학과별로는 약학과 11.4대1,한의예과 15.42대1,신문방송학과 2.88대1,법학과 3.6대1,생명자원학과 6.83대1등이다.
7백83명을 선발하는 영동공대에는 7천7백85명이 원서를 내평균 9.9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산업디자인과가 11.4대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으며 전자공학부 11.34대1,생명공학부 10.26대1등이었다.
이밖에 목포해양대는 평균 1.74대1,세명대는 5.99대1의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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