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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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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P 통한 줄기세포 모음으로 피부 재생 효과

피부는 외부와 맞닿아 있어 각종 자극을 통해 쉽게 지치고, 피부노화가 진행된다. 특히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때면 피부의 유분 분비가 줄게 되고 그나마 남아있는 유수분도 쉽게 날아가 버린다. 이 때문에 피부는 생기를 잃고 푸석푸석한 느낌을 주게 되고 주름과 피부탄력저하가 쉽게 나타난다.

주름과 피부탄력 저하는 피부 내 콜라겐 섬유의 감소가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콜라겐은 20대부터 이미 감소되기 시작해 중년기로 가면 더욱 급격하게 감소된다. 하지만 활발한 콜라겐 재생을 위한 적절한 외부적 자극이 주어진다면 노화 예방과 함께 피부나이를 거꾸로 되돌리는 것도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피부재생을 통해 피부건강을 되찾아 주기 위한 방법으로는 메디오스타, 어펌멀티플랙스 등 레이저 치료와 함께 최근에는 자가혈을 이용한 PRP시술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PRP자가혈 피부재생술은 일명 피주사로 불리며, 피부재생 효과가 뛰어난 혈소판을 다량 함유한 혈장을 분리·이용하는 방법이다. 시술에 이용되는 PRP(Platelet RichPlasma)에는 성장인자가 함유되어 있는 다량의 혈소판이 응축되어 있다. 이를 피부에 주입하면 주변의 피부 줄기세포를 끌어들이는 효과와 함께 주변의 섬유모세포를 자극해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그리고 주변의 새로운 혈관 조직을 만들어 피부를 재생시켜 주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가혈을 이용해 시술에 대한 안정감이 높으며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피부탄력섬유와 새로운 혈관 조식 생성 효과가 1년가량 꾸준히 나타나 효과에 대한 지속기간이 긴 편이다.

주름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며, 피부탄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떨어진다. 평상 시 피부 보습 관리와 함께 더마 웨이브 등을 통한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에 주름이나 피부탄력 저하와 같은 노화 증상이 나타나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젊게 사는 노하우가 될 수 있다.

글=청담 CU클린업피부과 박진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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