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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 김정한선생 社會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요산(樂山) 김정한(金廷漢)선생 사회장이 2일 오전9시 부산시수영구남천동 남천성당에서 영결미사를 시작으로 치러졌다.
〈사진〉 영결식은 소설가 성병오(成炳五)씨의 사회로 시작돼 선생의 약력소개와 육성녹음방송,이해인(李海仁)수녀의 조시 낭송,장례위원회 권오현(權五賢)위원장의 영결사,김광일(金光一)대통령비서실장의 김영삼(金泳三)대통령 조사 대독등 순으로 진행 됐다. 유해는 오전11시 남천성당을 출발,부산대를 한바퀴 돈뒤 선생의 생가가 있는 부산시금정구남산동 재실에서 노제를 지내고 오후1시40분쯤 경남양산시물금면어곡리 신불산공원묘지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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