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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백화점>癌.노년 보장등 여성전용 보험상품 인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여성만을 고객으로 삼는 여성전용 보험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여성들에게 빈발하는 여성 특정암에 대한 보장이나 노년생활안정보장등을 강화,여성들만의 필요를 충족시켜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상품은 자궁.유방.난소암등 여성 3대 특정암에 대한 치료.수술자금을 비롯,장기입원에 따른 소득감소를 메워주는 급여금까지 보장해주고 있다.이 부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한생명의.레이디 암보험'은 지난해 2월 발매이후 월평균 5만건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둬 22개월만에 1백2만여건(수입보험료2천6백90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대한생명은 이 보험이 특수를 누리자 지난 8월 암과 각종 장해등에 대한 보장과 함께 노후의 생활안정을 위한 연금도 지급하는.아내사랑 연금보험'을 잇따라 내놓았다.
지난해 6월 발매된 교보생명의.비너스 보험'도 20년 만기의경우 월 보험료가 2만6천6백원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암치료 자금과 함께 가입후 5년째,10년째에는 건강진단 자금도 지급한다. 또 흥국생명의 여성 전용상품인 .여성 건강보험'은 여성 특유의 질병에 대한 입원.수술.요양비와 함께 자동차사고등 재해까지 커버하며,.여성암치료보험'은 여성특정암을 집중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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