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유니스 리 바이올린독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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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내년 브람스 서거 1백주년을 앞두고 2집 앨범.비의 추억'을내놓은 바이올리니스트 유니스 리 (23.사진)의 내한독주회가 12월5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CF모델로도 국내에 잘 알려진 그는 83년 메뉴인 국제바이올린 콩쿠르에 입상한데 이어 시카고 심포니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적인 매니지먼트사 CAMI소속으로 미국을 중심으로활동중인 그는 줄리아드 음대에서 도로시 딜레이와 강효 교수를 사사했다.
중앙일보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들려줄 곡목은 베토벤의.크로이처 소나타',브람스의.소나타 제1번 G장조',드보르자크의.로망스 f단조',생상스의.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브람스의.인터메조 A장조 작품 118의 2'(편곡 유 니스 리)등. 스트라디바리우스협회로부터 대여한 1690년산.아우어'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한다.피아노 로한 드 실바.
1만~3만원.02-598-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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