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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프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에 호날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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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07∼2008 시즌 최고의 활약을 앞세워 축구 부문 개인상을 휩쓸고 있다.

AP통신은 호날두가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로부터 2008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28일 보도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및 최고 공격수와 영국축구선수협회(PFA) 최우수선수, 유러피언 골든부츠에 이어 네 번째 최고의 선수상을 받았다.

호날두는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어임에도 현란한 드리블과 대포알 슈팅을 앞세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를 '더블 우승’으로 이끌고 두 대회 모두 득점왕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8골과 프리미어리그 31골, FA컵 3골을 합쳐 무려 42골을 몰아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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