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부인을 희생양 삼은 용서못할 남편-신낙균 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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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약속이 있으면 정책적인 문제가 아니라 유가족차원에서 봐야 하지 않겠느냐.”-유종하(柳宗夏)외무장관이 북한의 공비 시체송환요구에 대해 사견(私見)임을 전제로 한 말. ▷“대통령은 국민의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것이지 민주계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것이 아니다.민주계다,영입파다 하고 나눠 생각해서는 정권을 재창출할 정당으로서 자격이 없다.”-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 고문,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헝가리는 2백79대0으로,체코는 1백17대4로 각각 압도적 찬성으로 OECD 가입안을 통과시켰다.”-신한국당 강삼재(姜三載)사무총장,OECD 가입안에 대한 야당의 태도변화를 촉구하며. ▷“당의 단합을 위해서 특정인을 위해 줄서지 말자.”-탈(脫)계파를 선언한 신한국당 초선의원 모임 .10월회'가 내건 캐치프레이즈.
▷“이성호(李聖浩)전복지부장관은 부인을 부패의 희생양으로 삼은 용서받을 수 없는 남편이다.”-국민회의 신낙균(申樂均.여성특위장)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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