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하기 위해 20일 오전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출국한다.
金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도 무오이 공산당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는다.金대통령은 22일부터 필리핀을 방문,마닐라(24일)에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일본총리.장쩌민(江澤民)중국국가주석과 개 별 정상회담을 가지며 수비크(25일)에서 열리는 제4차 APEC정상회의에참석한다.이어 26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한뒤 28일 귀국한다.
金대통령의 순방에는 유종하(柳宗夏)외무장관등 13명의 공식 수행원과 최종현(崔鍾賢)전경련회장등 69명의 경제인이 따라간다. <박보균 기자>박보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