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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자치지구 헤브론까지 확대 임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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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예루살렘 AFP=연합]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13일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를 헤브론으로 확대하는 문제에 대한 합의에 거의 도달한 것으로 보도됐다.
양측의 합의 근접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헤브론으로의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확대를 서면으로 약속한 이후 나온 것이다. 네타냐후 총리가 약속한 내용은 양측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틴 인디크 미국 대사의 텔아비브 관저에서 열린 회담 의제중 하나였다고 이스라엘의 라디오와 신문들이 보도했다.그러나 양측 협상대표들은 헤브론 지역이 팔레스타인 자치지 구로 넘어간 뒤에도 헤브론 지역으로 이스라엘군 추격이 가능해야 한다는 이스라엘측의 요구에 대해서는 이견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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