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감상법 자연스레 터득 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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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문화전쟁 시대를 살게 될 어린이들이 그림 감상법을 자연스럽게터득하도록 꾸몄다.총 6권중 지오토.레오나르도 다빈치.샤갈.피카소등 4명의 서양화가및 김홍도와 신윤복으로 기획돼 있다.이 책을 구성한 실비 지라르데 등은 어린이 창의력 분야에서 촉망받는 프랑스 작가들.번역은 최윤정씨가 맡았다.
먼저 각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세계가 설명된다.이어서 어린이들이 문제를 풀어 나가면서 각 작품의 세부 묘사까지 정확히 파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샤갈이 그린 자화상 『손가락이 일곱개인 자화상』의 경우 어린이들이 그림 속에 담긴 손.팔 레트 등을 찾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림속으로 빨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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