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리듬체조 국가대표선발 1차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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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우아한 몸짓과 현란한 원을 그리는 리본.3일 상명여고 체육관에서 벌어진 리듬체조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상비군출신 정소연(용곡중3.사진)이 고난도의 리본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은 볼 리본연기로 겨룬 1차전에서 8위를 차지,1차관문은 통과했으나 기본기.체격을 심사한 2차전에서 대표선발에서탈락했다.
이날 경기에서 조은정(용곡중3)은 총 91.899점(1백점만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조은선(대원여고3).강보영(진선여고1).김영아(세종고1).정은주(정신여중2).백자영(진선여고1)등이 대표선수로 뽑혔다.이들 6명은 내년 5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4대륙리듬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백종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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