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개발지를가다>수원 일월지구 아파트단지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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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수원시 서부지역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인 일월지구(수원시구운동일대)2만3천평이 99년말까지 1천6백58가구가 들어서는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조성된다.
◇규모=11월중 착공과 함께 일반에 분양될 이 아파트단지는 코오롱건설이 24평형 1백48가구,33평형 2백88가구,37평형 76가구,49평형 1백64가구등 6백7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주변 일월저수지의 조망권을 보호하고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등과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수 있도록 16층에서21층까지 설계된 것이 특징.
㈜청구는 24평형 1백5가구,33평형 2백99가구,49평형 1백20가구등 6개동 5백24가구를,성원건설은 23평형 1백4가구,32평형 1백84가구,49평형 1백70가구등 4백58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생활여건=주변에 일월저수지가 있어 경관이 수려한데다 수인산업도로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고색~의왕간 수원외곽순환도로,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가 바로 인접해 외곽으로 빠져나가기 위한 교통망은 비교적 좋은편.
조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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