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花札(はなふだ) 화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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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森 :目(め)の下(した)にくまができてますよ.どうしたんですか.
ハン:えっ,そうですか.いやあ,寢不足(ねぶそく)ですよ.
森 :ゆうべ業(ざんぎょう)だったんですか.
ハン:いや,ゆうべ友達(ともたち)と花札(はなふた)して.
森 :ああ,徹夜(てつや)したんですね.
ハン:ええ,ついつい….
森 :まったくもう.心配(しんぱい)して損(そん)しちゃった.
모리:눈 아래 기미가 생겼어요.무슨 일이에요.
한 :엣,그래요.이야,수면부족입니다.
모리:어젯밤 잔업이 있었나요.
한 :아뇨,어젯밤 친구와 화투를 쳐서.
모리:아,밤새웠군요.
한 :네,그만….
모리:정말로 이제.괜히 걱정했네.
단 어 くま:눈가에 생기는 검은 기미 寢不足(ねぶそく):수면부족 徹夜(てつや):밤새움 まったく:정말로 損(そん)しちゃった:손해봤다,괜히~했다.
해 설 화투는 일본어로 하나후타(花札).하나가루타(花ガルタ)라고 하며 우리말로 하면 꽃패.꽃카드다.12월비에는 우산 쓴 사람과 버드나무, 그리고 개구리가 있다.이것에는 일본의 전설이있다.헤이안(平安) 시대의 다치바나라는 사람이 글쓰기를 연습하다 잘 되지 않아 포기했는데,비오는 날 강가에서 개구리 한 마리가 버드나무 잎을 따려고 뛰어오르는 것을 반복하다 결국 뛰어오르는 것을 보고 크게 느껴 그 후 노력해 일본의 명필이 되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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