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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땃두릅나무 대량 복원 시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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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약용식물이자 세계적으로 멸종위기를 맞은 땃두릅나무(일명 자인삼·사진)을 대량 복원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산림과학원은 2001년 강원도 정선 함백산 등지에서 채집, 보존중인 땃두릅나무를 이용해 체세포배(somatic embryo)를 발생시켜 얻은 조직배양묘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강릉지소에서 적응성 시험중이다.

산림과학원은 이 시험이 끝나면 땃두릅나무의 자생지였던 함백산 일원에 옮겨심어 복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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