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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올스.카디널스 반격-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홈런포를 앞세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오리올스는 1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구장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4시간13분의 혈투끝에 양키스를 5-3으로 꺾어 1승1패로 동률을 이뤘다.
오리올스는 선발투수 데이비드 웰스가 1회말 양키스 톱타자 데릭 지터,2번 팀 레인스,3번 버니 윌리엄스에게 연속 3안타를얻어맞고 두점을 먼저 내줬으나 3회초 토드 질의 동점홈런으로 2-2를 이룬뒤 7회초 로베르토 알로마의 2루타 와 로베르토 팔메이로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역전승했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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