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A 산불 대피 행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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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부 산페르난도밸리의 실마 지역에서 13일(현지시간) 산불을 피해 대피하는 주민들의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이번 산불은 12일 LA 북동부의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시작됐으며 계절성 강풍인 샌터애너를 타고 실마 등 인근 지역으로 급속히 번져 나가고 있다. 1000여 명의 소방대원과 국립공원 관계자들이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샌터애너의 영향으로 불길을 잡기는 쉽지 않은 상태다. LA 당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도로를 봉쇄했다. [실마(LA)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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