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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공군 신장서 대규모 공격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중국공군이 역대 최대 규모로 꼽히는 공격위주의 훈련을 최근 신장(新疆)지구에서 실시했다고 홍콩언론들이 17일 중국 해방군보(解放軍報)를 인용,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중국의 공군훈련은 과거 방어위주 작전에서 탈피,적진지 공습과 공중전등 공격중심으로 진행됐고 특히 외부에 이같은 훈련상황을 공표,중국공군의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이들 언론은 전했다. 훈련에 참가한 전투기등에 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중앙군사위 부주석인 장전(張震)상장(上將)이 특별 시찰한데다 과거 대항훈련에는 사용하지 않던 실탄을 사용하는등 역대 최대 규모였다고 홍콩언론들은 말했다.
홍콩=유상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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