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30대 남성, 술취해 여탕서 음란행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사우나 여탕으로 난입해 음란 행위를 하다 경찰에 구속됐다고 경기일보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6일 사우나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뒤 여탕에 들어가 음란 행위를 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로 C씨(3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3일 0시30분께 의정부시 A사우나에 만취한 상태로 들어가 이곳에서 잠을 자던 B양(17)의 몸을 만진 뒤 연결통로를 통해 여탕으로 들어가 여성 이용자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씨가 수많은 목격자에도 불구하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얼마전 지하철역 여자 화장실에도 침입해 수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나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J-Hot]

▶ "주식? 노년을 위해 성욕 아낄랍니까"…'암울할 때' 투자의 달인들은

▶ 삼성동 아이파크 '이것'에 따라 집값 5억↑ 왔다갔다

▶ [분수대] 가짜 환자, 정신병원에…충격적 실험 결과

▶ "10년에 한번 있을 일, 요즘은 버스처럼"

▶ "둘둘 말거나 접어요" 플라스틱 태양전지 국내서 개발

▶ 삼성·LG·한진에 이어…현대차도 전용기 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