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자원봉사大축제 오늘개막 62만3,251명 참가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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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제3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가 7일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다.이틀간 진행됐던 1,2회때와 달리 7~15일(주행사일 14일)로 늘어난 올 행사 역시 축제기간중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산.강등에서 개인.가족.단체.기업단위로 나선 수십만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제3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가 1차 마감된 5일 현재까지 전국에서 62만3천2백5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1회 32만명,2회 52만명을 크게 상회하는 숫자다.특히 전국에서 공동개최자로 참가,자체 시상을 마련한 1 5개 시.도,대학,사회단체에도 해당주민.학생.회원들의 참가열기가 뜨겁다.
공동개최 시.도중 가장 많은 참가자수를 기록한 시.도는 경기도.5일까지 경기도에는 과천8단지노인회,군포곡란중학교등 총4백74개 단체,26만8천2백84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5일 현재까지 성균관대는 23개 팀 1천5백여명,한양대는 16개팀 7백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역시 공동개최자인 중원초등학교.신수중학교.라이온스클럽.선명회등에는 학생.회원들이 개인.그룹별로 아이디어 마련에 한창이다.기업중 가장 참여 가 활발한 삼성은 이미 8만여명,3천여 팀이 봉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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