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S 퍼시픽」은 호주.대만.일본에서 연차적으로 열려온 CALS 관련 국제행사로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각국의유치 경쟁이 뜨겁다.중앙일보사와 한국CALS.EC협회,한국CALS.EC기술협회가 유치한 이번 「CALS퍼시픽코 리아96」 역시 행사기간인 3일부터 6일까지 CALS의 모든 것을 배우고볼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가가 초빙된 가운데 다양한주제의 콘퍼런스가 열리고 기업의 CALS 적용 사례와 제품들이공개된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캐나다.영국.스위스등 국내외 석학 50여명이 참가하는 콘퍼런스는 국내 산업의 CALS 도입과 활용에절대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ALS 도입에서부터 적용에 이르는 전 분야를 알 수 있도록체계적으로 짜여진 콘퍼런스에서는 전자상거래,CALS와 표준,동시공학,생산품 데이터관리,CALS시스템 구현절차및 방법론등 67개 주제 발표가 있다.
개막전날안 3일 ▶튜토리얼에서는 한순홍 한국과학기술원교수의 「제품 모델정보교환에 대한 표준」을 비롯,12개 주제가▶개막일인 4일에는 스위스 세인트 갤런대의 비트 슈미드부총장의 「전자마켓기술 평가」등 14개 주제가▶5일에는 미국 애드라 시스템스사 마이크 시걸부사장의 「상품정보관리(PDM)를 구현하는 상품주기 접근」등 27개 주제가▶6일 마지막 날에는 데이비드 프룸국제CALS위원회(ICC)간사의 「유럽에서의 CALS」등 14개 주제가 발표된다.최근에 연구된 새로운 이론이나 동향등이 망라돼 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일본토목공업협회의 CALS추진계획을비롯,삼성전자의 제품정보관리(CALS/PDM)구현사례등 국내외에서 구축될 예정이거나 활용되고 있는 CALS 사례가 심도있게발표될 예정이어서 국내 기업들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ALS가 비행기.반도체.디자인.문서작성등 전 산업에 활용될수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업종의 기업체 최고 경영자에서부터 품질 관리자.정보보안전문가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있다.
박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