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한줄] 『심리학 초컬릿』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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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자존심이나 자존감은 긍정적인 삶을 사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자존감은 긍정적인 자신에 대한 평가이지만, 남들과 비교했을때 부족할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결국 평가냐, 수용이냐의 차이입니다. 만약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자존감이 강한 사람이 되십시오”

-정신과 전문의가 사랑에 대한 고민과 갈등으로 힘겨워하는 20대에 보내는 위로 『심리학 초컬릿』 (김진세 지음, 웅진윙스, 264쪽, 1만2000원)에서

“단 한 번의 미소가 이 우주를 바꿔놓지는 않을 것이다. 누군가를 위해 축원해주고 기원해주는 것이 그 사람의 인생을 확 바꿔놓을 정도로 혁명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다만 할 뿐이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회의하고 고민하면서 맥 놓고 있기보다는…그저 할 뿐이다.”

-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의 저자가 쓴 동양 미술 에세이 세 번째 책 『깊은 위로』(조정육 지음, 아트북스, 320쪽, 1만5000원)에서

“자신을 리더로 착각하는 개는 신경을 바짝 곤두세우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개가 주인을 신뢰하고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서는 주인보다 절대 앞서 걷지 않고 늘 주인과 함께 걷는다.”

-개의 속마음을 알고 행복하게 키우는 법을 21가지 핵심 포인트로 정리한 『우리 개 스트레스 없이 키우기』 (후지이 사토지 지음, 이윤혜 옮김, 보누스, 216쪽, 1만1000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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