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시아 공통 워드프로세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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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도쿄=연합]일본 통산성은 한국어.중국어.일본어등 아시아 주요 국가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공통 워드프로세서를 내년부터 개발할 방침이라고 교도(共同)통신이 14일 보도했다.통산성 공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내년 봄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각국 정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동연구에 참가하도록 유도해 몇년 이내에 공통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할 계획이다.
공업기술원은 한국과 중국.태국.말레이시아 등의 협력을 얻어 아시아 주요 언어의 문자 하나하나에 코드 번호를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국제규격을 작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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