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올림픽 탁구 남녀복식 모두 1회전 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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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남녀탁구팀이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한국은 23일(한국시간)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벌어진 첫날 경기에서 금메달 후보인남자복식의 김택수-강희찬.유남규-이철승,여자복식 박해정-유지혜.박경애-김무교 커플이 모두 승리했다.F조 예선 첫경기에서 김택수-강희찬조는 대만의 창펭룽-우웬치아조를 2-0으로 간단히 제압하고 1승을 올렸다.
첫세트에서 17-15로 추격당하기도 했던 김-강조는 2세트에서는 강희찬의 서브리시브와 김택수의 파워드라이브가 호조를 보여10점만을 내주며 낙승했다.G조의 유남규-이철승조도 이철승의 드라이브공격과 유남규의 재치있는 플레이가 위력을 발휘,블라디미르 삼소노프-유제니 체티닌(벨로루시)조를 2-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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